[Network] TCP와 UDP의 차이 (Difference between TCP and UDP)

 

TCP와 UDP 공통점

 

이전 글에서 'OSI 7 계층이란?' 에서 OSI 7계층을 '프로토콜이란?' 에서 프로토콜에 대해 다루면서 모두 TCP와 UDP를 언급했었다.

 

단순하게 짚고 넘어가기엔 중요도가 큰 것 같아서 더 자세히 정리해보려고 한다.

 

차이점을 알아보기 전에 먼저 공통점에 대해 알아보자.

 

TCP와 UDP는 모두 Transport(전송) 계층에 있는 프로토콜을 의미한다.

 

고로 Network 계층에 있는 IP 주소와 함께 전송된 패킷 데이터를 세그먼트로 Session 계층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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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P와 UDP의 차이

 

1. 연결성

 

TCP는 안전한 데이터를 보내기 위해 데이터를 보내는 쪽과 데이터를 받는 쪽을 연결하여 데이터를 전송한다.

 

UDP는 빠르게 데이터를 보내기 위해 데이터를 보내는 쪽이 일방적으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2. 다중 전송

 

TCP는 연결형 서비스이기 때문에 반드시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1대 1로 연결되어 다중 전송이 불가하다.

 

출처:https://microchipdeveloper.com/tcpip:tcp-vs-udp

 

UDP는 비연결형 서비스이므로, 데이터를 보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1:N, 심지어 N:N까지 전송이 가능하다.

 

출처:https://microchipdeveloper.com/tcpip:tcp-vs-udp

 

3. 제어

 

TCP는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연결되어 있어 중간에 오류가 발생했다든지, 데이터가 정상적으로 도착했다든지 등의 정보를 알 수 있어 데이터 교환시에 제어가 가능하다.

 

출처:https://m.blog.naver.com/s_messiah/222016989149

 

UDP는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연결되어 있지 않아 서버에서 데이터를 보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중간에 오류가 발생했는지, 데이터가 정상적으로 도착했는지 등을 알 수 없어 제어가 불가능하다.

 

출처:https://m.blog.naver.com/s_messiah/222016989149

 

4. 데이터 교환 방식

 

 

TCP는 논리적 연결이 설정되어, 전송되는 순서가 보장되는 패킷 교환 방식인 '가상회선' 을 사용한다.

 

 

 

UDP는 논리적 연결이 설정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전송되는 패킷 교환 방식인 '데이터 그램' 을 사용한다.

 

 

 

5. 사용되는 서비스

 

TCP는 데이터가 안정적으로 도착하는 것을 보장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달되어야 하는 서비스에서 주로 사용된다.

 

대표적으로 이메일, 웹 서비스, 파일 전송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UDP는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교환하는 서비스에서 주로 사용된다.

 

대표적으로 인터넷 전화, 온라인 게임, 스트리밍이 여기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