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work] OAuth란? (feat. 사용하는 이유) (What is an OAuth?)

OAuth란?

 

OAuth는 Open standard for Authorization의 약자로 직역하면 "권한을 위한 개방된 표준"이다.

 

2006년에 트위터 개발자들이 Open ID를 활용해 인증할 방법을 모색하다가 구글의 드위트 클린턴이 프로젝트에 합류 하였고, 그렇게 OAuth의 최종 초안이 발표되었다.

 

그렇다면 도대체 "권한을 위한 개방된 표준"이 무슨 뜻일까?

 

쉽게 설명하면 우리가 흔히 봐왔던 SNS 로그인과 같다.

 

 

어느 특정 웹사이트나 어플리케이션에서 직접 회원가입을 하는 것이 아닌, 믿음직스러운 기업의 아이디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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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uth의 절차

 

SNS 로그인을 통해서 가입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절차를 밟게 된다.

 

1. SNS 로그인 버튼을 누름

 

해당 SNS 로그인 화면으로 이동하게 된다.

 

 

2. 해당 SNS의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해 인증함

 

해당 SNS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사용자를 인증하고 이를 통해 정보를 가지고 있는 SNS는 회원이 맞는지 확인하고,

 

만약 맞다면 인증 토큰(Access Token)을 보내주게 된다.

 

 

3. 인증이 완료되면 해당 사이트로 되돌아옴

 

인증이 완료되면 서비스 화면으로 자동으로 이동되게 되는데,

 

바로 리다이렉트를 통해서 해당 정보를 가지고 있는 SNS 서버로부터 인증 토큰을 받아오는 것이다.

 

 

4. 사용하려는 서비스 서버에 해당 토큰을 보낸다.

 

리다이렉트를 통해 해당 서비스로 인증 토큰이 왔다면 이제 서비스의 서버가 정보를 가진 SNS 기업에 해당 토큰을 보내,

 

이용하려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사용하려는 사용자가 누구인지를 정보를 가진 SNS 기업에게 확인받는 것이다.

 

5. SNS 기업은 모든 정보를 확인하고 특정 개인정보를 건네준다.

 

SNS는 인증 토큰과 서비스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일치하면 사용자가 동의한 개인정보를 건네주어 로그인이 완료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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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uth를 사용하는 이유

 

 

일반적인 웹사이트의 서비스에 개인 정보를 준다는 것은 꽤 위험한 일이다.

 

해당 사이트가 안전한지, 내 개인정보를 어디에 사용하는지 등을 확인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사이트들이 많았다.

 

이것은 사용하려는 사용자도 사이트를 이용하기가 껄그럽고, 사이트를 운영하는 운영자도 부담이 컸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OAuth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개인정보는 정말 안전한 큰 기업에 맡기고, 해당 기업에서 정보를 확인하고 접근할 수 있는 토큰만 발급해 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운영자도 부담이 덜게 되고, 사용자는 안전함과 동시에 편리함까지 갖추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OAuth가 탄생하였고, 지금까지 사용되는 이유이다.